[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서 5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000원(6.92%)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삼성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CB&I로 구성된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롯데케미칼 미국법인과 '루이지애나 MEG[037370]-1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이 4억3000만달러(약 5093억원) 규모의 설계와 구매를, CB&I가 3억7000만달러(약 4383억원)에 해당하는 시공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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