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외국인 대상 특화 요금상품 출시
SKT, 외국인 대상 특화 요금상품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텔레콤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를 최대 40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을 출시한다.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요금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은 국내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기본으로, 외국인 고객의 국제전화 사용 니즈를 반영해 국제전화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 가능한 부가통화를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부가통화를 활용해 국제전화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SK무료국제전화(SK Freecall)', 'OTO', '닌하오' 등으로 국제전화를 최소 150분에서 최대 40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 3만6190원부터 11만3300원까지(부가세 포함) 총 8종의 세부 요금상품으로 구성했다. 내년 6월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6개월간 월 이용료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전국에 외국인 전문 매장 51곳을 열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의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이동전화를 2회선 개통할 수 있는 가입자 범위도 확대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특화 요금 상품 출시, 전용 매장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의 통신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