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2015 혁신성과 발표회 및 2016 TDR 출정식
LGD, 2015 혁신성과 발표회 및 2016 TDR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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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정기 TDR 대표리더 상무, 한상범 부회장, 권동섭 노조위원장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TDR(Tear Down & Redesign)팀에게 시상하고 내년도 TDR 팀을 꾸렸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경기 파주 사업장 대강당에서 '2015 혁신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40개 TDR팀에게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을 전달했다.

TDR팀이란 특정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존의 것을 철저히 풀어헤쳐(Tear Down) 리디자인(Redesign)하는 혁신 활동이다.

혁신성과 발표회는 매년 기술, 제품, 생산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TDR팀에 대해 사업 기여도, 기술 선도력 등을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월즈 넘버1(World's No.1)상 2팀, 금상 12팀, 은상 20팀, 스킬(Skill)상 6팀 등 총 40개팀이 뽑혔다.

아울러 이날 2016년 전사 TDR 출정식도 열렸다. 회사는 'LGD답게, 일등답게! 한계돌파 2016!' 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만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내년도를 향후 100년,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임직원들이 결의했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올레드(OLED) TV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 '메가 TDR(리더: 차수열 부사장)'을 비롯해 2016년에 혁신활동을 통한 새로운 성과 창출에 매진할 52개의 TDR팀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상법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6년 디스플레이산업은 생사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 임직원이 3심 3행(三心三行)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계상황을 돌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심 3행은 초심(初心), 일심(一心), 진심(眞心) 등 3심(心)을 바탕으로 겸손의 자세로 실력을 갈고닦는 수행(修行), 모두가 한 마음 한 방향으로 실행하는 일행(一行) 그리고 가야 할 길이라면 제대로 될 때까지 실행하는 결행(決行)의 3행(行)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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