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이사, 생산현장 직접 찾아 소통 경영
최종식 쌍용차 이사, 생산현장 직접 찾아 소통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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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식 대표이사(가운데)가 최우수분임조로부터 작업 개선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쌍용자동차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경영진이 생산현장을 찾아 현장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 중이다. 지난 16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소개 및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담당 임원들은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을 직접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생산 및 품질 등 관련 본부 산하 180개 분임조 중 18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5개 최우수 분임조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을 통한 작업능률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물량 확대와 완벽한 품질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생산 현장 직원들 덕분"이라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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