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랑의 슛'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현대제철 "'사랑의 슛'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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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프로여자 축구단 '레드엔젤스'와 유곡초등학교 어린이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사랑의 슛'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현대제철)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회사 소속 '레드엔젤스' 여자프로축구단 30명과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당진시 유곡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축구단 선수들은 올해 유니세프의 프로그램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과 연계,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유니세프가 지구촌 모든 어린이에게 구호물품을 후원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현대제철은 다양한 구호물품 중 축구공을 후원하기로 하고 '사랑의 슛'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슛' 이벤트에서 골을 성공시킨 이세은 선수는 "골키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넣을 때만큼이나 긴장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페널티킥에 성공해 축구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유곡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대형 공 옮기기, 풍선기둥 세우기 등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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