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과 함께 인천에 위치한 아동 사회복지시설 '향진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과 쿠키 및 케이크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클라우스 에빙거(Klaus Ebinger)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과 김지섭 서비스 & 파츠 부사장,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은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방한 의류를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겸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 겸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사장 △울프 아우스프룽(Ulf Ausprung) 한성자동차 사장 등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임직원이 참여한 산타 데이를 통해 향진원 어린이들과 더욱 보람찬 연말을 보냈다"며 "아이들의 미소와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 덕분에 준비한 우리들의 마음이 더 따듯해진 것 같아 오히려 좋은 선물을 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2014년 공식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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