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긴급 자금, '한국이지론' 이용하세요!"
"연말 긴급 자금, '한국이지론' 이용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금융감독원은 14일 불법 대부업자의 고금리 수취, 대출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연말 긴급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은 한국이지론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한국이지론은 국내 19개 금융회사가 공동출자한 사회적기업으로 무료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이지론은 공적 대출중개 기관을 통해 자신의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어 유리한 조건에 이용은 물론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금융회사의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최대 74개 금융회사와 대출 상담도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 대출 모집인의 경우 개인정보가 외부로 누출될 수 있는 등 개인정보 관리에 취약할 수 있으나, 한국이지론은 개인정보를 암호화 처리해 관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CSS맞춤대출'을 신청하거나 간편 대출 상담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이지론은 올해 1~10월 중 대출중개 실적 1만7735건(176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월(1만1020건, 1130억원)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 기간 전체 대출중개 상품의 약 61%가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과 중금리대 상품 등이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