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증권형 클라우드펀딩제도 시행에 맞춰 금융감독원을 통해 14일부터 등록 사전검토 서비스를 실시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전검토 서비스는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은 크라우드펀딩제도 도입에 따라 이뤄지는 최초의 사례로 금융업에 경험이 없는 등록 희망업체의 경우, 등록서류작성 및 보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신청서 내용에 대해 사전확인 및 점검을 받음으로써 신청인의 노력과 시간이 절감되고 공식 등록신청시 조속한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인이 등록신청서류 작성을 완료해 사전검토 서비스를 신청하면 금감원은 등록요건 구비여부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검토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등록 접수전(2016년 1월중)까지로 해당 소요기관은 자본시장법상 등록 검토기간(2개월)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시 제출자료는 등록신청서(붙임 참고) 및 관쳔 첨부서류다. 사전검토 서비스 신청인은 등록신청서 작성 및 모든 첨부서류 준비를 완료한 후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에 제출해야 한다.
등록신청서 작성은 '금감원 홈페이지-금융법규-해설서·메뉴얼'에 게시돼 있는 등록매뉴얼을 참고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 IOSCO팀(☎ 02-3145-7599, 7606, 7603, 7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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