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 수상
최양희 미래부 장관,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Startup Nations Summit)2015'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이션즈 서밋은 160개 이상 국가의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GEN)' 프로그램의 하나다.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수한 정책이나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8월부터 수상후보자 공모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 이 중에서 국가정책 리더십 분야(National Policy Leadership) 수상자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을 선정했다.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우리나라 창업생태계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시켜 한국의 창업생태계 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양희 장관은 영상 수상소감을 통해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확산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고취, 창의·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개발(R&D) 시스템의 개선을 가져왔다"며 "그 결과, 새로운 투자유치, 스타트업 수, R&D 사업화 등에 있어 의미있는 성장을 보여 많은 국가와 글로벌 창업기관들이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큰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이션즈 어워드 2015는 제4차 회의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멕시코에서 개최되며, 50여개 국가의 정부, 창업관련 기관 등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