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200 도입…내달 3일부터 부산-삿포로 투입
에어부산, A321-200 도입…내달 3일부터 부산-삿포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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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에어버스의 A321-200(195석)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월에도 1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에어버스 기종의 항공기로 기재 단일화가 완료된다고 에어부산 측은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증편되는 다낭 노선과 오는 12월 3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현재 국내 대형항공사가 성수기 시즌에만 운항하고 있으나, 추후 에어부산이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연중 운항하면서 이용객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 부산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노선과 스케줄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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