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생산 투자 급감에 상승…WTI 44.21달러
국제유가, 원유생산 투자 급감에 상승…WTI 44.2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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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고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 오른 배럴당 44.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7% 상승한 배럴당 47.5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생산을 위한 투자가 떨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IEA는 세계에너지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산업에 대한 투자가 20% 이상 줄어들며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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