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DB산업은행은 오는 11일까지 여의도 본점에서 전자책 플랫폼 'KDB e-book센터' 구축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KDB홍보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홍보수단 구축을 위해 전자책 플랫폼인 'KDB e-book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서 볼 수 있는 KDB전자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전자출판협회에서 지정한 표준 포맷을 준수해 Epub3.0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다.
Epub3.0은 사용자들이 각 파일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전용뷰어 하나면 기기별로 통일된 화면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링크와 영상, 음성각주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삽입된다.
센터는 PC에서 URL을 통해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스토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김수재 KDB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은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산업은행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고, 새로운 지식공유 채널 확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KDB e-book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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