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요넥스코리아가 '타우픽 히다얏'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배드민턴 라켓을 9일 출시했다.
타우픽 히다얏은 인도네시아의 스포츠 영웅으로 불리는 배드민턴 선수다. 지난 1999년 17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시작 최근 10년간 세계 배드민턴 대회를 주름잡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히다얏 선수는 다수의 슈퍼시리즈 우승을 휩쓸고 은퇴한 상태다.
요넥스는 이런 히다얏 선수를 기리기 위해 이번 '아크세이버 10 타우픽 히다얏' 한정판을 출시했다. 특히 라켓 프레임과 가방에 선수의 친필 사인을 담아 소장가치를 더 높였다.
아크세이버 10은 요넥스만의 혁신적 기술력이 집약된 라켓이다. '네오 CS 카본 나노튜브'를 적용해 유연성과 내구성, 반발력을 모두 구현했다. 또 유효 타구면을 만들어내는 '아이소메트릭스 기술'을 더해 중심을 벗어난 타구도 정확히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타우픽 히다얏은 다양한 문화가 얽혀 있는 인도네시아를 배드민턴을 통해 하나로 만들어 준 국가적인 선수"라며 "새롭게 출시된 '아크세이버 10'은 그의 팬들은 물론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소장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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