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금융감독원이 전국 법인보험대리점(GA) 관리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에 나선다. 모집종사자의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8일 금감원은 전국 8개 도시에서 '법인보험대리점 관리자 대상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서울(3회)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주에서 GA 관리자(법인대표, 준법감시인, 지점장)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질서 관련 법규 및 제재사례 △개인정보보호 △보험사기 등 관련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준호 금감원 보험조사국장은 "위규사항과 그에 대한 제재사례를 모집종사자들에게 전파해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개인정보관리 강화와 보험사기 예방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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