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폭스바겐 신용등급 'A3'로 강등
무디스, 폭스바겐 신용등급 'A3'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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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4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이날 무디스는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휘말린 폭스바겐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3으로 한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폭스바겐의 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등급 강등 가능성도 내비쳤다.

무디스는 "배출가스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 내부 조사에서 80만 여대의 차량에서 이산화탄소 수치 불일치가 발견됨에 따라 폭스바겐의 평판과 향후 매출, 재정에 리스크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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