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6일 저소득가정의 성적 우수학생 319명을 '2015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장학금은 1989년부터 KEB하나은행이 국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로, 2006년부터는 나눔재단이 승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132명을 포함해 총 319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5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내달 말까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하나장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된다.
재단 관계자는 "하나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 양성과 함께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미래 개척과 KEB하나은행,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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