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쇼핑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 소송이 진행중인 오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낮 12시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일본 롯데홀딩스 주요 현안을 챙기고자 일본에 머물러 있다가 오늘 낮 12시쯤 귀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고 계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88) 여사와 신 회장이 일본에서 따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그 부분에 대해) 모른다. 알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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