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한중경영대상·면세점부문 기업 1위 동시 선정
호텔신라, 한중경영대상·면세점부문 기업 1위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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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호텔신라가 한중경영대상 수상과 함께 면세점 부문 1위 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중국 인민망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유커(중국인관광객) 만족도 지수'에서 면세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메르스로 인해 국내 관광산업이 침체를 겪고 있던 지난 6월과 9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부진 사장이 직접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호텔신라는 중국의 중추절(9.26∼9.27)과 국경절(10.1∼10.7) 등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관광산업 관계자 600명을 초청한 한국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개최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에서는 '메르스를 극복한 안전한 한국', '한국 관광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증가로 이어져 '한국 관광산업의 재도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중경영대상은 한국과 중국의 공동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유가치경영(CSV) 실천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120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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