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번째 웹드라마 공개…"일단 도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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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기자간담회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의 세 번째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가 공개됐다. 

삼성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도전에 반하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도전에 반하다 주연을 맡은 아이돌그룹 엑소 시우민과 배우 김소은, 장희령, 장유상, 이형민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분 분량으로 총 6편으로 제작된 도전에 반하다는 대학생들의 유쾌한 도전을 담은 웹드라마다. 

시우민과 김소은은 각각 주인공 나도전과 반하나로 분해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대학생으로 활약했다. 배우 장희령과 장유상은 동아리 부원 역을 맡아 이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가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삐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대학생 나도전 역을 맡은 시우민은 화기애애했던 촬영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그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삐에로 연기 도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나도전처럼 나도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며 "첫 대본 리딩 때에는 함께 연기하는 것이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촬영 마지막 날에는 실제 동아리 멤버가 된 것처럼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김소은은 푸드트럭 창업을 꿈꾸는 열혈 대학생 반하나로 열연했다. 그는 "어린 시절 시작한 연기활동으로 평범한 대학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도전에 반하다에 출연하며 그 아쉬움을 해소한 기분"이라며 "심부름 아르바이트부터 동아리 회장까지 무엇이든 끝까지 도전하는 반하나를 연기하며 긍정에너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시우민과 김소은, 장희령, 장유상 등 출연배우들이 도전에 반하다의 핵심 키워드인 '도전'을 강조하며 "여러분의 즐거운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와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이 제작한 2013년 웹드라마 '무한동력'이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2014년 '최고의 미래'가 직장과 사랑, 인간관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그렸다면 올해 제작한 도전에 반하다에는 2030 젊은 세대들이 즐거운 도전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삼성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도전에 반하다는 이날 오후 5시에 첫 편이 공개되며 이후 매일 오후 5시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영상은 삼성그룹 소셜미디어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포스터(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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