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사회공헌 선순환 모델로 진화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사회공헌 선순환 모델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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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식당 주인들이 지난 22일 제주시 '연동경로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호텔신라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23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봉사모임 '좋은인연'은 지난 22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경로회관을 방문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좋은인연'은 호텔신라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날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어르신 120여명에게 갈비탕, 대하구이, LA갈비, 전복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텔신라 임직원 3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봉사모임 대표를 맡은 신성할망식당(맛있는 제주 만들기 1호점)의 박정미 사장은 "노인의 날이 있는 10월의 의미를 새기고자 어르신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우리가 받은 배려와 나눔을 소외된 이웃들과 다시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제주, 지역민방과 함께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 요리사들이 직접 메인메뉴를 개발해 레시피를 전달하고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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