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실제 매장 판매는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히말라야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기어S2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제품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덩샤오화 삼성전자 중국총괄 상무가 기어S2를 직접 소개하며 시작됐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만든 일곱 번째 스마트워치로 원형 휠을 돌려 앱을 선택하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또 삼성 기어S2를 착용한 모델들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기어S2를 공개하며 세계 최정상급 패션모델, 포토그래퍼들과 콜라보레이션한 화보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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