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상용차 전용 리스상품 출시
현대캐피탈, 상용차 전용 리스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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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현대캐피탈이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구매 부담은 낮추고 부가 혜택은 더해 상용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구매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월 리스료가 할부 이용 시보다 낮아 사업 초기 비용 투자가 많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유리하다.

상용차 전용 리스 대상 차량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인기 상용 및 승합차인 포터, 봉고, 스타렉스, 카니발 등이다. 포터는 36개월 간 월 32만원에, 카니발은 월 56만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 할부 대비 약 27% 저렴한 가격이며, 만기 연장 시에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상용차 리스 이용자는 개인사업자 특화상품인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연계 시 블랙박스 또는 차 바닥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여기에 리스 상품 이용 사업자는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에 대한 초기 리스료 면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아반떼 고객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기아차 레이 고객은 이달부터 40만원 한도 내에서 1, 2회차 월 이용료를 각각 면제해주고 있다. 여기에 신형 스포티지도 3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차 리스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모든 개인리스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신형 아반떼는 최대 60만원, 기아차 레이는 최대 50만원, 스포티지는 최대 4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차량을 인도받는 '브랜드 탁송', 만기반납 시 차량 훼손에 따른 고객 부담이 없는 가치감가 미적용, 24시간 콜센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재이용고객은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캐시백한다. 차량유지 시 필요한 세금납부부터 차량점검 서비스,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도 현대캐피탈이 처리한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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