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미원상사가 3분기 호실적 발표와 자사주 소각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미원상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8.62%) 상승한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원상사는 이번 3분기 매출액이 382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줄은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억4000만원으로 41.6% 증가했다.
또 미원상사는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89만637주를 7060만원 규모에 소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0원이며 자기주식 취득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대우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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