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외포양조장'(경남 통영시 소재)이 제조한 막걸리 중 표시사항이 없는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경남 거제시 등 주변 소매점 4곳에 판 1.8ℓ 용기에 담긴 막걸리 제품이다.
이 업체는 막걸리 제품을 팔면서 표시사항을 적지 않았다.
식약처는 "담당 지방식약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산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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