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고객 참여형 캠페인 '리테이스트(re:Taste)' 시작
빕스, 고객 참여형 캠페인 '리테이스트(re:Taste)'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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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푸드빌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빕스는 '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 '리테이스트(re:Taste)'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테이스트 캠페인은 김풍 작가가 유튜브를 통해 빕스의 다양한 메뉴와 재료를 활용해 새롭게 음식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펀(Fun)테이스트'로 첫 문을 열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OtoO, Online to Offline)하면서 고객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김풍 작가는 '요리를 요리하다'라는 콘셉트로 빕스의 샐러드 바 메뉴를 응용해 나만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셀쿡(Selfcook)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셀쿡 마스터로 등장한 김풍의 '리테이스트 셀쿡 레시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달 말까지 일주일 단위로 공개된다. 총 8종의 셀쿡 메뉴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풍 작가가 또띠아를 토스트기에 넣어 부풀린 후 반으로 갈라 그 안에 양상추, 토마토, 할라피뇨, 풀드포크, 오이요거트 등을 섞어 넣은 '버블 또띠야'가 소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간 조회수가 1만6000 건이 넘는 등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더불어 맥앤로건과 협업해 키친웨어(앞치마, 테이블 매트, 쿠킹장갑 등)를 출시하는 등 가족 주방 문화를 제안하는 '스타일리시(Stylish)테이스트', 빕스 매장을 매개체로 지역별 커뮤니티 모임을 제안하는 '위드(With)테이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튜브 영상과 연계해 빕스 매장에서 진행중인 '김풍 찬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자신의 테이블에서 유튜브 영상 속 김풍 레시피를 재미있게 따라 하거나 본인만의 셀쿡 메뉴를 완성하면 된다.

컵에 포크 2개를 넣어 V자를 만드는 '김풍 사인' 미션까지 수행하면 5000원 할인 쿠폰(1인 1매, 성인 식사 시 적용)을 제공한다. 1테이블 당 4명까지 중복 사용이 가능해 여러 명이 참여할수록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빕스 관계자는 "고객이 총체적인 식문화(食文化)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미 완성된 맛을 즐기는 것보다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재미를 추구하는 플레이슈머와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빕스 만의 식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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