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KETI와 스마트카 기술 관련 MOU
BMW코리아, KETI와 스마트카 기술 관련 MOU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BMW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BMW 코리아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ICT 및 자동차 융복합 기술의 개방형 혁신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MW R&D 센터와 KETI는 올해부터 C2X 통신 관련 기술, 기능성 스마트 소재, 차량용 스마트 센서 시스템 등 스마트카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2X(Car to X)는 차량 간(C2C, Car to Car), 차량과 교통인프라 간(C2I, Car to Infra.) 통신을 말한다.

더불어 이날 BMW 코리아와 KETI는 추후 기술세미나 공동개최를 진행하고 2016년 중에는 ICT 및 자동차 융복합 기술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실행하는데 합의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BMW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세계 5번째로 한국에 R&D센터 설립했으며, 향후 2020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한국의 연구소, 기관, 대학 등 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그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청원 KETI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연구원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창출한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국내기업들이 BMW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납품하게 되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기업이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의 고속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는데 R&D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