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대차 신형 투싼, 유럽 안전평가서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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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로 NCAP 홈페이지 캡쳐)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싼이 미국에 이어 유럽의 안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8일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투싼은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유로 NCAP은 △탑승자 안전 △어린이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평가 부문으로 차량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속 64km 속도에서 전면의 40%를 구조물에 충돌시키고, 전면 전체를 50km/h로 벽에 부딪히게 하는 전면 충돌 테스트와 운전석 도어 쪽으로 장애물을 충돌시키는 측면 충돌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신형 투싼은 탑승자 안전 86%, 어린이 보호 85%, 보행자 보호 71%, 안전 보조 장비 71%를 받았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늘리고 자동긴급제동장치(AEB)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등 안전사양이 강화했다.
 
앞서 신형 투싼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시험에서도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는 볼보 XC90, 아우디 Q7, 폭스바겐 투란, 르노 카자르 등 SUV 다수가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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