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톡톡] 보령테크, '논스톱시스템' 착즙 방식 화제
[Biz 톡톡] 보령테크, '논스톱시스템' 착즙 방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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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농업법인 보령테크(대표 오흥만)는 많은 농민들의 아로니아 및 블루베리를 '논스톱시스템' 방식으로 착즙해 제품을 가공하는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사진 =농업법인 보령테크의 착즙기 모습

타 공장의 압착기나 소형 착즙기와 달리 대형 스크루 착즙기를 통해서 착즙을 하는 보령테크는 대량의 아로니아를 단시간에 착즙해 저온살균, 가공 포장까지 모든 것을  '논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을 가공하고 있으며, 단시간에 저온살균후 바로 포장하는 것이 열에 약한 안토시아닌성분을 보존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보령테크 오흥만 대표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에 많이 첨가돼 있는 안토시아닌성분은 열에 취약하므로 최대한 가열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일즙이라는 특성상 최대한 단시간에 포장을 해야 고유의 맛과 영양분을 보전할 수 있지만 보통 타업체의 경우 착즙기계가 소형이기 때문에 착즙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관하면서 계속 가열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저희는 대형착즙기로 빠르게 착즙하고 곧바로 저온살균 후에 바로 포장하고 있다. 논스톱으로 모든 것이 이뤄져 신선함이 보장된다. 이것이 바로 보령테크만의 논스톱 시스템이며 이런 시스템으로 바로 착즙한 아로니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흥만 대표의 특별지시로 본사에서는 가공비용이 없어 고민하는 농민을 위해 아로니아 가공비용을 현금대신 현물로 대신 받고 아로니아를 가공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2~3톤 정도의 물량이 있으면 가능한 제도이며 농민을 위해서 하는 제한적 제도"라고 밝혔다.

농업법인 보령테크는 현재 보령아로니아 브랜드를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해 아로니아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보령아로니아.com, 041-936-1445)를 통해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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