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육군 장애가족 면회 차량 지원
기아차, 육군 장애가족 면회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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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육군본부에서 기아차 이일섭 상무, 육군 김해석 소장,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아차와 육군본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가족의 입대장병 면회를 돕기 위해 체결한 공동협력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이달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아차와 육군은 그린라이트와 함께 11월부터 매달 5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가족은 기아차의 초록여행 차량인 카니발 이지무브와 면회여행 경비를 제공받게 된다.

기아차는 초록여행 지역사무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차량 탁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 가족의 면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2012년 6월부터 장애인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5000명의 장애인 가족을 지원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도 편하게 면회를 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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