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창원·울산서 '행장배 축구대회' 개최
경남銀, 창원·울산서 '행장배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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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 (사진=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경남은행이 경상남도 기관 및 여성클럽 초청 축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3일과 4일 경남지역 34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5 경남은행 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예정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창원축구센터 1구장, 창원축구센터 4구장, 팔용구장, 웅남구장에서 총 32경기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가려진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승했던 창원시설관리공단과 준우승팀인 김해도시개발공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던 남해군청의 우승 탈환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오는 25일에는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축구장에서 '2015 경남은행장배 여성클럽 초청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경남과 울산, 부산, 경북 등 영남권역 10여개 여성 축구팀이 출전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경남·울산·부산·경북 등 영남권역에 연고를 둔 순수 아마추어 여성축구팀이면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축구연합회(ulsanfc6556@naver.com)로 참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여성클럽 축구대회의 경우 홈 이점을 갖고 번갈아 가며 우승배를 차지하고 있는 울산 중구 여성팀과 울주군 여성팀이 유력 우승 후보다.

김영모 경남은행 지역사회공헌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와 경남은행장배 여성클럽 초청 축구대회 참가 팀들의 수만큼이나 기량 향상에 따른 불꽃 튀는 경쟁도 흥미를 더한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직접 참여와 관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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