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8주년 기념식 개최
신한카드, 창립 8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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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는 창립 8주년을 맞아 위성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위 사장은 이날 "최근 금융업은 그 어떤 때보다 혁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는 현기증이 날 정도"라면서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는가에 따라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로 도약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트 컴퍼니 도약을 위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신(新)시장 개척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차별된 경쟁력으로 인지하고 이에 대한 현장 실천 강화 △강한 도전정신을 갖고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까지 하던 대로하면 잘되겠지'라는 생각이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이나 리스크인 만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통찰력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자기 혁신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논어의 '爲山一簣'(위산일궤, 산을 만드는 것은 삼태기 하나의 흙)를 인용하며 "그레이트 컴퍼니가 되는 것은 산을 만드는 것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 되겠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난 8년처럼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한다면 산을 만들어내는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창립기념 유공직원 60명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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