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 기대에 상승하며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600원(4.45%) 상승한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의 3분기 실적은 2분기 기저효과로 인해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 온·오프라인 연결 서비스 시장 안착과 인터넷은행 선정시 단기 벨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이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다음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컨소시엄'은 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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