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선정자 발표
생보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선정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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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생보재단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올해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총 29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의 신청자들을 분석한 결과 산모나이는 평균 33.4세 최고령산모는 44세였다. 첫째출산 54.5%, 둘째출산 34.8%로 첫째와 둘째가 전체 89.3%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지원신청을 했으며 지역분포는 서울 20.3%, 경기 29.5%, 인천 4.8%로 수도권지역이 전체 54.6%의 지원율을 보였다.

선정대상자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진료, 검사, 분만비, 입원비 등)를 1인 최대 60만원(국민행복카드 금액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청구 제출 구비서류를 10월 23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로 우편청구하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의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지난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위험임산부의 3대 질환(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에 한해 본인부담금 50만원을 초과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최대300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복 지원해 선정이 확정된 경우라도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정자 명단은 생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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