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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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호타이어)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금호타이어가 2015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5, G-Mark)' 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58주년을 맞았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 중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호타이어는 기술 집약 제품인 실란트 타이어와 공명음 저감 타이어 'K-Silent'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i61' 3개 제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실란트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으로 이물질이 타이어 바닥면인 트레드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해 공기 누출 없이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자가봉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에 부합하는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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