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현대글로비스와 삼성SDI, 토니모리를 10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서는 "주요고객인 현대기아차의 판매 부진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이 반영됐고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고사양 부품 채택으로 반조립제품 사업부 등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시현되고, 환율 효과도 우호적으로 하반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SDI에 대해서는 "중대형 배터리 매출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1853억원, 4분기는 40.2% 늘은 259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배터리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3분기 전체 실적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토니모리 관련해서는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원브랜드숍 시장에서 8%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7위권 기업"이라며 "독창적인 패키징과 발빠른 대응으로 Low End 색조 화장품 시장 점유율이 확대 중으로 중국 현지 왓슨스 매장 통해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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