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일본ATMJ, ATM 토탈 아웃소싱 업무 제휴
노틸러스효성-일본ATMJ, ATM 토탈 아웃소싱 업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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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이 일본 최대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ATMJ사와 자동화기기 토탈 아웃소싱에 관한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자동화기기 토탈 아웃소싱이란 금융회사가 직접 기기를 보유하지 않고 아웃소싱 업체에 사용료를 내고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현금관리, 네트워크관리, 거래처리, 유지보수, 모니터링 등 기기 운영 전반의 업무를 아웃소싱 업체가 수행함으로써 금융회사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으며 ATM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아직 국내에 활성화되지는 않은 방식이나, 노틸러스 효성은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운영 기법을 지원받아 향후 시장을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노틸러스효성 관계자는 "기존 CD-VAN 서비스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에 더하여, 금번 ATMJ와의 제휴를 통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인수를 포함하는 본격적인 자동화기기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를 착수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TMJ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 최대 업체로서 현재 일본 내 3만5천여대 자동화기기의 일괄관리 아웃소싱을 맡고 있으며, 교토은행, 리소나은행, 미쯔비씨토쿄UFJ은행, 미쯔이스미토모은행 등에ATM 자산 인수를 포함하는 토털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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