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추석 이색 이벤트 '눈길'
식품업계, 추석 이색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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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식품업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거나 귀성객을 위한 졸음운전 방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이색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롯데렌터카 전국 95개 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음료 핫식스의 드링크 버전인 '핫식스샷'을 증정한다. '졸음운전 NO!, 졸릴땐 핫식스' 콘셉트와 함께 졸음예방을 위한 'HOT한 6가지 체조' 등이 포함된 안전운전 홍보물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계약 건당 핫식스샷 1병씩 증정하며 총 6만병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와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그린카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총 3000명에게 핫식스와 교환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타우린, 천연 과라나추출물 등 6가지 기능 성분을 담은 에너지음료 핫식스로 졸음을 날려버리고 활력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충청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껌과 껌씹기의 유용성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는 이 행사는 23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23일은 공주 휴게소에서 진행됐으며 본격 귀성이 이뤄지는 25일에는 충청본부의 천안 톨게이트, 대전 톨게이트, 서청주 톨게이트, 오창 톨게이트, 옥천 톨게이트, 영동 톨게이트, 홍성 톨게이트, 문의 톨게이트, 남상주 톨게이트 등 9곳에서 진행된다.

이와함께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는 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철 대합실에서 지하철과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을 위한 파워에너지바, 말랑카우, 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벌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사전에 결제를 진행하고, 귀성길에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예약 시스템 '해피오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수령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SMS)가 전송돼 먼 곳에 거주하는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색적인 추석 선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9월 이달의 맛'이 포함된 파인트 2개를 만원에 제공하는 '찰떡쿵 파인트 세트'와 '달콤 한가위세트', '행복 한가위세트', '풍성 한가위세트', '나눔 선물세트' 등 4가지 종류로 구성된 한가위 세트를 특별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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