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주요 공항 올레드 TV로 단장
LG전자, 세계 주요 공항 올레드 TV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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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설치된 LG 올레드 TV(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세계 각국의 주요 관문에 55인치대 올레드(OLED, 자발광) TV를 설치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부터 미국 뉴욕 JFK 공항, 유럽의 관문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러시아 쉐르메체보 공항 등 23개국 39개 주요 공항에 올레드 TV를 설치해왔다. 

LG전자는 국내 8개 공항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23개국 39개 공항에 200여 대의 올레드 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항 이용객들이 비교적 오래 체류하는 탑승 게이트 부근, VIP 라운지 등에 올레드 TV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공항 이용객들은 올레드 TV의 정면, 측면, 후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TV를 볼 수 있어 5㎜대 두께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전무는 "세계 각국의 주요 공항에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를 설치해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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