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충주' 1455가구, 10월 분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충주' 1455가구,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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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충주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림산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19개동,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주택형이 59~84㎡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786가구 △59㎡B155가구 △84㎡A 359가구 △84㎡B 95가구 △84㎡C 60가구다.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원의 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충주는인근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 IC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충주기업도시에 분양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145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충주기업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인근에는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이 조성돼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전단지를 채광이 우수한 남동ㆍ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80% 이상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모바일 앱 통해가스, 조명,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에너지 조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내ㆍ외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10월 중 오픈 예정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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