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년 구직자에 12개월간 데이터 2배 제공"
SKT "청년 구직자에 12개월간 데이터 2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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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SK텔레콤은 청년 구직자인 고객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2개월간 2배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밴드 데이터 요금제, T끼리·전국민무한 요금제 등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에 적용되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받는다.

예를 들어,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를 이용하는 청년 구직자 고객이 해당 헤택을 적용받게되면, 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 6.5GB의 두 배인 13GB의 데이터를 12개월간 매달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접속해 구직신청 후,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와 간단한 통화확인을 거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자격확인서는 신청자가 피부양자로 등록된 서류로 '건강보험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센터(1577-1000)에서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발급이 어려운 고객에게 해당 서류를 다른 서류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해 최대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데이터 추가 혜택이 청년 구직자의 요금부담 경감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정보 확인, 자기개발을 위한 모바일 학습 등 다양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금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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