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 2015, 10월 1일 대구서 개막…국내외 2천여명 참가
GIF 2015, 10월 1일 대구서 개막…국내외 2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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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IF2015)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지구촌 청년들의 ICT(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GIF 2015)'의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GIF 2015'가 열린다.

행사는 SK텔레콤, 삼성, KT, 네이버 등의 대기업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이 동시개최한다. 총 14억이 투입되며 국내 1500명과 해외 500명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커톤, 아이디어톤, 스타트업 오디션 등 3개의 경진대회와 글로벌 ICT 전문가들의 강연, 전시, 취창업 설명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경진대회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과 함께 상금 총 2억여원이 수여된다.
 
먼저 SK텔레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하는 이동형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선보인다. 티움 모바일은 SK텔레콤이 ICT를 체험하기 어려운 오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지난해 8월 론칭한 것이다.

이번 GIF2015에서는 '미래 30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모바일 오케스트라 △스마트홈 △AR 샵 △스마트팜 △스마트 스쿨 △헬스온 △IoT 열기구 등 IC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주 정거장을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대구 엑스코 입구 광장에 가로 23m, 세로 27m, 높이 6m의 크기로 설치된다.
 
삼성은 '웨어러블 해커톤 대회'와 '삼성 리크루트데이'를 개최한다. 삼성 웨어러블 해커톤 대회는 웨어러블 주제 분야에 맞게 새롭게 런칭되는 삼성 '기어 S2'에 동작하는 앱을 개발하는 경연으로 약 12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리쿠르트데이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삼성의 인재상, 직무적성평가(GSAT) 등에 대해 소개하는 삼성채용제도설명회와 함께 선배와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가 주관하는 'HTML5융합컨퍼런스'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지식서비스 품질역량 강화사업'과 함께 동시개최 행사로 열린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제품전시회 및 세미나(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2015년 국가DB활용교육 및 전시회(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융합표준기술세미나(한국정보통신기술 협회) △제14회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경북대학교)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2회 3D프린터 미래창조 올림피아드(대구광역시,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 등 ICT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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