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매장 3곳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후 천락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1년여 동안 중국 사업을 하고있다. 현재 중국에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징과 상하이에 매장을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경이 천락원연쇄유한공사 총경리는 "토니모리는 한국에서 쌓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적합한 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성했다"면서 "중국 1선 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안정적인 중국 진출과 빠른 성장성에 대해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토니모리는 현재 30여개 국가에 진출해 60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로 매년 100~200종의 신제품을 출시해 10대부터 50대까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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