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씨젠이 미국 헬스케어 기업인 벡톤 디킨슨(BD)사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씨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50원(7.4%) 상승한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BD의 자동화 시스템인 'BD Max'에 사용 가능하도록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며, BD는 이미 확보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전세계 병원 및 검사센터에 씨젠의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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