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가 축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소재퓨처리더십센터에서 여신금융협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는 6개 신용카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현대, LG카드)와 협회가 7개팀, 2개조로 나누어 리그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팀당 20명씩 총 140명이 참여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 시상이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백영수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카드업계가 동반자로서의 결속을 다지고, 서로간의 중복경쟁보다는 질적성장을 추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정례화해 카드사간의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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