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뉴스테이 '행복마을 푸르지오' 12월 첫 선
대우건설 뉴스테이 '행복마을 푸르지오' 12월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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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우건설이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뉴스테이의 자체 브랜드를 '행복마을 푸르지오'로 확정했다.

대우건설은 뉴스테이 아파트의 브랜드를 '행복마을 푸르지오'로 정하고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A-14블록)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8일 밝혔다.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공간이라는 푸르지오의 주거 철학에 더해 '살고 싶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첫 사업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1135가구로 이뤄져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수준으로 책정되며 8년간 임대료 상승률이 최대 5% 이하로 제한된다.

또 단지내 유무상 서비스를 관리할 생활지원매니저를 전담 배치하고,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계절창고와 카 쉐어링, 택배서비스, 이사·청소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대우건설은 행복마을 푸르지오 입주자를 선정하면서 일반 분양 아파트처럼 신혼부부와 다자녀 등에게 일정 물량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은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지만 국가정책에 맞는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동탄 외에도 뉴스테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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