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NS홈쇼핑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윤리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정순경 전 홈쇼핑협회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에는 원범연 변호사, 박영동 변호사, 최재섭 남서울대 교수 등이 선임됐다.
윤리위원회는 향후 △분기별 윤리추진활동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홈쇼핑 관련 제반 법규 준수 활동에 대한 평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활동을 위한 제안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순경 위원장은 "홈쇼핑협회 상근부회장 당시에도 NS홈쇼핑의 윤리경영은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확장해 홈쇼핑업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위원들도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상철 대표이사도 "NS홈쇼핑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여러 분야의 경험 많은 분들을 모셔서 의견을 듣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만들었다"며 "비정상적인 일을 없애고, 정상적인 일만 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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