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모바일 제품군 사용자 5700만명 돌파
안랩, V3 모바일 제품군 사용자 57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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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는 'V3모바일2.0스탠다드' 실행화면 (사진=안랩)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안랩은 V3 모바일 제품군의 사용자 수가 5700만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안랩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V3 모바일 2.0 스탠다드'와 'V3 모바일 플러스 2.0' 설치에 따른 안랩 서버에 등록된 수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다만 중복 설치도 포함돼 실사용자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2000만여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V3 모바일 2.0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진단하는 백신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실시간 감시 및 악성코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단말기에 선 탑재(Preload)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V3 모바일 플러스 2.0은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으로 3700만여명의 사용자를 갖고 있다. 사용자가 은행, 증권 및 쇼핑 등 앱을 이용할 때 자동실행돼 악성코드를 차단하고 금융거래 앱과 함께 종료된다는 것이 V3 모바일 2.0과 차이점이다.

두 솔루션에 동일하게 탑재된 V3모바일의 엔진은 'AV-테스트', 'AV-컴패러티브스' 등으로 글로벌 인증기관 테스트에서 최상위권 성적으로 꾸준히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안랩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모바일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악성코드 진단 기능에 사생활보호 기능을 추가한 원스톱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올 하반기에 국내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다. 해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지난 상반기에 먼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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