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조직개편 단행
메리츠화재,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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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조정 아닌 조직 효율화 중점

메리츠화재가 고객 편의성 제고와 조직 효율의 최적화 및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우선 고객플라자 업무를 영업지점과 고객컨택센터로 분산 또는 통합했다.
가입자 방문이 필요한 출수납 업무는 기존 7개의 고객플라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각종 계약 관련 문의는 고객컨택센터로 집중했다.

또 영업 채널 관리의 전문화로 조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지점을 통폐합하고, 대리점 전담 조직인 Agency영업부 4개와 Agency영업팀 3개를 신설했다.

이어 언더라이팅업무를 장기와 자동차로 분리하고, 화재특종업무부 산하의 위험관리연구소를 업무본부 직속으로 독립시켰다.

한편 29일 서울 우이동의 중앙연수원에서는 원명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하여 2006회계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제2창업 선포 당시의 초심을 유지하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정착시키자"고 말했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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