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지역 아동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인 '희망의 공부방'을 6번째 진행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일 광주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의 공부방' 6호점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한빛지역아동센터는 학원을 가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 2007년 개원 후 도배와 바닥을 교체하지 못했고, 외부 출입문과 창문의 필름이 벗겨지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도배, 바닥 보수공사, 책장과 책상 등을 교체했으며, 주방 씽크대 보수로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아동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고 체험학습도 함께했다.

김양수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와 급식을 제공해주는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