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사학연금공단과 수급자 공동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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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화진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이 사학연금 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공단)과 수급자 공동지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연금 패키지 상품 및 서비스를 사학연금 수급자에게 제공하게 된 것이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소공로 본점에서 김화진 사학연금공단 이사장과 사학연금 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새로 런칭한 '우리 웰리치 100연금패키지'를 제공하고, 사학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세미나 및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부 3.0 구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학연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의 경우, 당타행 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말까지 우리은행을 통해 연금을 수급할 경우에는 금리우대서비스를 비롯해 통신비 또는 아파트관리비 캐시백, 예금주 본인 사망시 200만원 상당 상조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가 지원된다.

우리은행은 또 또 예적금, 보험, 신탁 및 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관련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1:1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학연금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연금 및 은퇴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은퇴후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연금 수령고객 및 납부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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